호텔명 |
Intercontinental New York Barclay |
숙박일 |
2013/4/20 2박 |
객실형 |
숙박비 |
$369 ++ ($429) + BOGOF 숙박권 (공시 regular rate : $376++/day) |
보상/혜택 |
9,555 Points, $110.7 cashback (MrRebate 리베이트), 658 크로스마일, 웰컴 과일 및 초콜렛 |
환산 비용 |
493,584 ($429 + $6 카드수수료) - 9,555*5 (1포인트 당 7.5원) - 120,000 (MrRebate 리베이트 $110.7) - 658*15 (1크로스마일당 15원) + 90,000 (BOGOF가치) = 382.051 1박 당 191,025 원 |
서비스 질 | ◆◆◆◆◆ ◆◇◇◇◇ |
뉴욕을 즐기느라 늦은 밤에만 호텔에 체류하여, 크게 체험한 점은 없습니다. 전반적인 응대는 불편한 점이 없었습니다만, 프론트와 전화 직원의 태도가 상당하게 퉁명스러웠습니다. 되도록 크게 생각하지 않으려 했습니다만, 숙박객을 편하게 해줄 웃음도 없이, 패스트푸드 직원이 사무적으로 손님을 대하는 행동이 사흘 내내 계속 되어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컨시어지 쪽이나 객실에서는 무탈했습니다만, 유서 깊은 5성급 호텔에서 직원이 오히려 손님을 하대하는 듯한 경험은 큰 오점이라 생각합니다. 왜 유독 미국에서만 전반적으로 이런 경험을 하는 지는 좀 더 생각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인종 문제와 엮기에는 조심스럽군요. | |
품격 / 디자인 / 뷰 | ◆◆◆◆◆ ◆◆◆◆◇ |
1926년에 지어진 호텔. 당시의 뉴욕은 호화롭고 높은 빌딩 건설의 붐인 시대였습니다. 당시의 고급스러움과 지금에 비추어도 손색없는 현대적인 매력이 공존하는 우아한 호텔입니다. 비록 높이는 높지 않고, 빌딩숲인 뉴욕에서의 시원한 뷰는 크게 기대할 수 없는 곳이지만, 분위기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만으로도 안락해지는 곳입니다. | |
관리 상태 | ◆◆◆◆◆ ◆◆◇◇◇ |
리모델링이 이루어진지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세월의 흔적을 일부러 남겨놓은 듯한 상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습니다. 다만, 얼룩이 남은 소파 등은 호텔의 레벨에 맞게, 조금 더 신경을 써주었으면 합니다. | |
교통 / 접근성 | ◆◆◆◆◆ ◆◆◇◇◇ |
48th Str에서, Park Ave.와 4th Ave. 사이. 아무래도 타임스퀘어나 첼시에 비해서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이라 볼 수 있지만, 센트럴 파크나 타임 스퀘어, 현대미술관 등을 걸어가기에 나쁘지 않은 위치이고, 시장 및 쇼핑의 메카 5번가도 가깝습니다. 미국의 다른 지방에 비해서 대중 교통이 잘된 뉴욕인 만큼 크게 걱정하실 필요 없는 곳이고, 조용한 것을 원하신다면 더욱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 |
부대 시설 | ◆◆◆◆◆ ◆◆◇◇◇ |
고풍스러운 디자인에 비하여, 로비 라운지와 카페에는 따뜻한 분위기가 흐릅니다. 피트니스 등의 부대시설은 아무래도 최신식은 아니지만, 목적에 충실하고 공간도 나쁘지 않습니다. | |
경제정 합리성 | ◆◆◆◆◆ ◆◆◆◇◇ |
역사 있고 Intercontinental 임에도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공시 regular rate로 1 king superior는 $185 ++ 정도로 낮은 가격인 날짜도 보입니다. 인기지역에 비해 밀리는 위치이지만, 그것에 비해서도, 뉴욕에서는 가격이 많이 저렴합니다. | |
기타 | ◆◆◆◆◆ ◆◆◆◇◇ |
예약에서는 1 KING BED EXECUTIVE에서 1 BEDROOM 1 KING BED SUITE 업그레이드 되었으나, 메일로 2 beds suite를 요청하였고, 더 비싼 룸인데도 불구하고, 또 다시 업그레이드를 해주었습니다. | |
총평 | ◆◆◆◆◆ ◆◆◆◇◇ |
응대가 아쉬웠고, 접근성이 살짝 떨어집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만족감이나 우아하고 미국 호텔의 정신이 서린 시설, 뉴욕치고는 저렴한 가격 등 잇점이 많은 곳입니다. 사람 숫자가 많다면 아무래도 suite 계열 호텔(우리나라 콘도형)이 나을 수 있고, 이것이 가격에 반영되어 있지만, 전통적인 호텔을 원하신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
호화로운 건물들이 미드 타운에 빼곡하게 들어설 시기에 지어진, 근 90년이 다 되어가는 호텔입니다. 외관에서도 중후함과 고상함이 느껴집니다. 로비와 로비 라운지의 분위기도 아늑하고 깨끗합니다. 로비에만 최신식으로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은 어느 호텔이나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객실층의 복도는 그 느낌과 세월은 흔적이 뒤섞여 있습니다.
객실은 침실과 거실이 문으로 분리된 구조입니다. 거실의 소파는 충분히 한 사람 더 잘 만큼 큽니다만, 침대는 의외로 수퍼싱글 크기 정도입니다. 방문 전에 사진으로는 저렴해 보였던, 가구 컬러는 조명 분위기와 미국이라는 이미지가 매치되어, 편안하고 캐주얼하게 느껴집니다. 관리 상태에서 생각보다는 고풍스럽다 보다 조금 낡았다라는 느낌이 드실 수도 있겠습니다.
욕실도 관리 상태가 크게 나쁘지 않으나, 크기가 좀 작은 편입니다. 욕조가 좀 더러워서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도면 상, 1 bedroom suite는 (침대가 하나이건 두개이건 간에) 한 층에 7~8개 정도 존재하는 스위트로 보입니다. 상위 스위트 룸은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예약이 불가하고, 최상층부에 있겠습니다.
뷰는 스트리트 뷰입니다. 건물 자체도 저층이고 받은 객실은 더더욱 저층이니 이정도면,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로비층 위에 내려다 보이는 배관 설비등이 조금은 지저분하게 보입니다. 잘 정리하고, 안뜰 형식으로 조성하면, 여러가지로 숙박객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미니바와 어메니티 들입니다. 미니바에는 엄청난 양의 미니어처 양주가 채워져 있어, 이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Royal Ambassador 등급에 욕심이 날 정도였습니다. 욕실 어메니티는 GIlchrist & Soames라는 저에게는 생소한 브랜드 였고, 너무 여성스럽지 않은 향으로 평이하게 사용가능합니다. 웰컴 어메니티로는 과일과 초콜렛, 에비앙이 제공되었습니다.
피트니스 등의 사진은 유실되어,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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